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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야기/영화

「 슈퍼배드 」 매력적인 애니메이션

슈퍼배드      Despicable Me

슈퍼배드     Despicable Me

2010 /애니메이션, 가족 /95분 /전체 관람가 

감독 : 피에르 꼬팽, 크리스 노드

출연 : (목소리) 스티브 카렐, 미란다 코스그로브, 다나 가이어 (더빙 참여: 태연, 서현)

 

내용 : 누군가 피라미드를 통째로 훔쳐갔다.  이에 자극을 받은 소심한 범죄만 일으키던 '그루'는 세계 최고의 악당이 되기 위해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던 달을 훔칠 계획을 한다. 하지만 부족한 자금과 최신식 장비를 구하기에는 돈이 턱없이 부족하다. 부족한 자금을 대출받고 달을 훔치기 위한 최신 장비를 손에 넣지만 이마저도 피라미드를 훔쳤던 또 다른 악당 '벡터'에게 빼앗기게 된다. 우연히 고아원에서 자라고 있는 세 자매 '마고', '에디트', '아그네스'를 만나게 되고 소녀들을 이용해 장비를 되찾아 오기 위해 소녀들을 입양하게 된다.

그루는 과연 달을 훔칠 수 있을까? 세명의 소녀들과 그루는 잘 지낼 수 있을까?

 

(20. 11. 23. 기준)

IMDb(User Rating) - 7.4

Rottentomatoes(Tomatometer / Audience) - 81% / 82%

Metacritics(Metascore / User Score) - ##

 

 

영화 <슈퍼배드>는 지금은 너무나도 유명한 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의 작품으로 20세기 폭스 애니메이션 부서의 총책임자였던 크리스 멜리단드리가 2007년에 세운 신생 제작사의 첫 작품이다. 제작비 7천만 달러 (약 778억 원)으로 총 5억 4000만 달러 (약 6002억 원)의 수익을 발생시키며 엄청난 성공을 이루게 되었다.

 

영화<슈퍼배드>는  <업>,<몬스터주식회사> 등과 같이 성인들이 주 타겟인 영화가 아닌 아이들을 노린 영화이다. 제작자인 크리스 멜리단드리는 그는 아이들이 보고 싶은 악당 영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했고, 어른들이나 보는 범죄영화의 공식과 익숙한 캐릭터들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각색했다고 한다. 풍부한 상상력이 담긴 어마무시한 각종 무기들과 비열한듯한 웃긴 악당 '그루'와 피라미드를 통째로 훔친 '벡터'의 독특한 방식의 범죄행위는 아이들에게 분명 재미를 안겨준다. 또한 그루와 세자매의 따뜻한 감동코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엉뚱한 미니언즈들 까지 영화는 충분히 매력적인 요소들을 가지고 있다

 

 

영화는 아이들과 함께 볼 애니메이션을 찾는 다면 추천하는 애니메이션 영화이다. 성인이 보기에는 터무니 없는 악행들과 심심한 유머(?)들이 나와 유치하게 볼 수 도 있지만 개성있는 캐릭터들과 뛰어난 완성도로 성인이 봐도 재밌게 볼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필자가 재밌게(?) 봤기 때문! 그리고 더빙 버전에는 태연과 서현이 참여해 더빙판으로 아이들이 시청하기에도 좋은 작품이다. 

사실 미니언즈를 생각하면 떠오르는게 지나칠정도로 덥던 17년도 여름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방문했던 기억이 난다. 당시 <슈퍼배드3>가 개봉된지 얼마 안돼서 그런지 그런지 해리포터 파크 보다 미니언즈 파크 앞은 발디딜 틈없이 사람이 너무 많아 구경하기도 힘들었던 기억이 난다... 암튼 이때 2010년 <슈퍼배드1>편이 개봉했을 당시만해도 생소한 미니언즈를 가진 캐릭터였는데 지금은 엄청난 인기를 가지고 있는 캐릭터가 되었다. 

 

<미니언즈 2>는 올해 7월달에 개봉 예정이었지만 프랑스에 위치한 맥 거프 스튜디오가 폐쇄되면서 <씽 2> 개봉 예정일이었던 내년 2021년 7월 2일로 개봉이 연기 되었으며, <씽 2>는 2021년 7월 2일에서 2021년 12월 22일로 개봉이 연기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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