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승의 시간 La belva
짐승의 시간 La belva
2020 /드라마, 액션 /99분 /청소년 관람불가
감독 : 루도비코 디 마르티노
출연 : 파브리지오 지푸니, 리노 무셀라, 모니카 피세두
내용: 전직 특수부대 군인인 레오니다 리바(파브리지오 지푸니)는 군 복무 시절 겪은 전쟁의 기억으로 정신적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 PTSD를 이겨내기 위해 점점 강한 약에 의존하고 있으며, 전처와 두 자녀와는 떨어져 지내고 있다. 아들 마티아 리바(에마뉴엘 린파티)와 딸 테레사 리바(지아다 가글리아르디)가 아버지인 리바의 저녁식사 초대로 집으로 오기로 했던 날, 아들 마티아는 여동생 테레사를 데리고 아버지의 집에 가기보다는 패스트푸드점에 가기를 택한다. 마티아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테레사가 납치를 당하게 되고, 마티아는 아버지에게 납치당한 사실을 얘기한다. 경찰과 리바는 현장에 도착해 얘기를 나누고 조사를 시작할 무렵, 리바는 경찰이 수상한 차량을 추적하고 있다는 무전을 듣게 된다. 곧바로 리바는 경찰의 차량과 무전기를 훔쳐 그 수상한 차량을 뒤쫓게 되는데... 리바는 딸 테레사를 무사히 구할 수 있을까?
(20. 12. 13. 기준)
IMDb
- User Rating 5.2
Rottentomatoes
- Tomatometer ##% / Audience 26%
Metacritics
- Metascore ## / User Score ##
영화 <짐승의 시간>은 2020년 11월 27일 공개된 영화로 감독이자 공동집필자인 루도비코 디 마르티노의 액션 영화이다. 원제는 La belva로 영어로는 The Beast 표기되며 야수라는 뜻이다. 아버지이자 전직 군인인 레오니다 리바가 딸 테레사 리바를 구출하는 내용의 영화이다.
레오니다 리바 역의 파브리지오 지푸니는 특수부대에서 30년 동안 근무했던 베타랑 군인으로 전역한 후 PTSD로 인해 약물에 의존하며 살아가는 50대 아버지이다. 그는 가족들과 남들에게 피해주기 싫어 가족들과 따로 지내고 있고 조용히 지내기를 원하지만, 딸 테레사가 납치당한 이후 목숨을 걸고 딸을 구한다.
일단 영화는 재미있는 영화라고 보기엔 너무 흔한 스토리의 애매한 영화이다. 영화의 초반부부터 떠오르는 테이큰과 유사한 스토리이지만 반전이 있을만한 요소와 인물들의 등장으로 색다르고 신선한 후반부를 기대하게 된다. 목숨을 걸고 힘겹게 딸아이가 납치되어 있는 장소까지 도달하게 되지만, 갑작스럽게 툭 튀어나온듯한 결말은 영화에서 보여준 리바의 과거 직업과 중반부에서 보여준 액션이 무색할 만큼 허무하게 느껴진다...
킬링타임 정도의 영화로 궁금하신 분들은 넷플릭스를 통해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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